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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전경.<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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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서울 제외)이 동시에 실시하는 영어듣기능력평가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영어듣기능력평가는 지난 15일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16일 중2, 17일 중3, 22일 고1, 23일 고2, 24일 고3 대상으로 진행된다.
매년 2회 운영되는 영어듣기평가는 올해 코로나19의 여파로 매년 4월에 실시됐던 1회 시험이 6월로 일정을 변경해 실시했다.
2회 시험은 지난 15일부터 2주간 화, 수, 목요일에 전국 동시 실시되고, 특히 현재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 조치’에 따라 전체 학생이 등교하지 않는 학교에서는 학교장의 판단에 따라 평가 여부를 결정해 실시한다.
영어듣기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평가 문항을 제작해 EBS FM을 통해 해당 일자 오전 11시부터 전국으로 약 20~25분간 방송으로 송출된다.
시험 결과를 통해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고, 특히 공신력과 신뢰성이 높은 평가도구가 학교에 제공됨으로써 학교 평가 업무를 지원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
경북교육청은 중·고등학교 듣기평가가 종료되는 목요일 오후 2시 이후 경북교육청(www.gbe.kr)교육복지과 홈페이지에 평가 문항, 정답, 대본, 음원 등을 공개해 일선 학교의 수업 자료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