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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달성 롯데백화점 대구점 행사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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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의 준비된 언택트 마케팅 강화로 참달성 쇼핑몰 입점농가의 입가에 함박웃음이 번지고 있다. 달성군은 지난 2006년 40농가 80여 품목으로 참달성쇼핑몰을 구축해 매년 평균 20% 이상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최초 6억 원의 판매고를 시작으로 2019년도 50억에 이어 연말까지 누적매출액 35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찍부터 달성군은 온라인 쇼핑몰 판매에 역량을 집중해 참달성쇼핑몰, 롯데닷컴,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라이브커머스 판매 등을 언택트 마케팅으로 관내 농·특산물 판로개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달성군은 지역 농업인들의 농식품 가공 창업지원과 농외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2018년 11월 총 35억 원의 사업비로 음료·분말·착즙 등 가공장비 49종58대를 갖춘 달성군 농산물가공센터를 HACCP인증기준에 맞춰 준공했다.
달성군 농산물가공센터의 공동브랜드 마스터파머 제품은 깨끗한 위생시설에서 달성군 농부가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만 선별해 달성군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와 엄격함 공정관리로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 농산물 부가가치 증대를 통한 농가 소득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달성군은 앞으로도 판로개척과 농가소득 증대 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유통마케팅 분야를 더욱 강화해 직거래 위주로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그 일환으로 오는 2021년에는 달성농부시장 그린마켓을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 예정이다.
또한 달성군 농산물가공센터를 통해 농산물 가공제품의 품질 고급화를 추진해 생강, 도라지, 양파, 마늘 진액 등 건강기능성 식품과 유가찹쌀을 활용한 영양떡, 구운찰떡, 참꽃빵 등 디저트식품을 개발 소비자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시대 판매채널 다변화를 위한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홍보와 판매를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연계로 농가 소득증대 및 안전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농업인들의 농식품 창업지원으로 고용 창출과 소득증대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