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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용식을 마친 새내기 소방관들이 이철우 지사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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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18일 도청 화백당에서 경북소방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내기 소방공무원 170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34명씩 5개조로 나누어 진행됐다.
신임 소방공무원 170명은 지난 7월 경북소방학교에 입교,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전문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외출과 외박이 전면 금지된 가운데 화재진압, 구조·구급 실무 등 강도 높은 교육훈련 과정도 무사히 마쳤다.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은 도내 각 소방서의 최 일선 119안전센터에 우선적으로 배치돼 현장 부족 인력 해소와 현장대응 활동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힘든 교육훈련을 마치고 소방공무원으로 경북 가족이 된 것을 축하하고 경북소방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그동안 힘든 훈련을 받으며 흘린 땀과 노력을 잊지 말고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숭고한 임무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