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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제13회 치매극복의 날기념 도지사 기관 표창

이경만 기자 입력 2020.09.22 11:43 수정 2020.09.22 12:29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

↑↑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가 ‘제13회 치매극복의날’을 맞이하여 경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경북도는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을 맞아 치매극복관리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를 표창기관으로 선정했다.
표창패 전달식은 지난 21일 경주시 보건소에서 실시됐다. 경상북도는 원래 17일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패를 수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자체 전달식으로 대체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는 2017년부터 매해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된 마을의 경로당과 노후 전기시설로 위험한 치매어르신 집을 방문해 낡은 전등기구를 LED전구로 교체하고 전기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 관계자는 “직원들이 가진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들 가정에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치매 어르신들의 마음을 밝히는 작은 등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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