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청송군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청송군 제공> |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온실가스배출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2020년 하반기 전기자동차·이륜차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군은 2020년 상반기 동안 1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승용차 7대, 전기화물차 3대 보조금을 지급 하였으며, 하반기에는 3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20여대의 전기자동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군에 등록된 개인, 법인 및 기업,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중앙행정기관 제외)이며, 지원금은 환경부에서 고시한 차량에 한해서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1,420만 원, 화물차의 경우 2,400만 원, 전기 이륜차의 경우 최대 33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전기승용차는 예산소진 전까지 접수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화물차는 지난 21일~오는 25일까지 신청기간 동안 접수를 받으며 신청물량이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또 이륜차는 지난 22일~오는 29일까지 신청 받으며, 선정방식은 화물차와 동일하다. 보급사업 신청자는 구매를 희망하는 자동차 대리점 등을 방문하여 계약한 후 온라인(https://www.ev.or.kr/ps)으로 신청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향후 지속적으로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군민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은 대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