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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주문화엑스포,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

이경만 기자 입력 2020.09.23 12:23 수정 2020.09.23 12:57

중앙시장·불국사 상가시장 '협약'


↑↑ 경주엑스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22일 경주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2일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주엑스포 직원들은 이날 오전 경주중앙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고 시장 내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등 전통시장 돕기에 나섰다.
앞서 경주엑스포는 ‘경주중앙시장’, ‘불국사상가시장’과 각각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경주엑스포는 매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 물품구매 등 시장 이용촉진에 나서고, 전통시장은 품질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공급해 소비자 신뢰 확보에 노력키로 협의했다.
경주중앙시장번영회는 경주엑스포 홍보영상 상시상영을 약속했고 불국사상가시장번영회에서는 ‘화랑·원화’ 캐릭터 포토존을 설치해 운영하는 등 상호협력을 위한 방안에도 손을 잡았다.
류희림 사무총장은 “코로나 확산이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권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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