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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본의 코로나 19예방 포스터.<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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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30일~10월 4일까지 감염병관리와 비상진료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추석연휴 귀성객의 이동으로 인한 코로나19 환자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대처와 조치를 위해 도 및 시·군 보건소에 26개의 방역·비상진료대책반이 운영되며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코로나19 발생상황 등을 고려, 추석연휴 기간에도 시군별 1개소 이상 40개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신속한 진단검사가 가능하며, 확진자 발생 시 입원치료가 가능한 감염병전담병원 4개소도 연휴기간에도 운영한다.
또한, 감염병 표본감시 의료기관 155개소를 운영해 법정 감염병의 발생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에 대한한 비상진료체계도 가동한다. 응급의료기관 31개소는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463개소, 약국 455개소는 추석 연휴 운영계획에 따라 지정·운영한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현황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9) △119안전신고센터(119), △경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 및 시·군 보건소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도내 재난거점병원(포항성모병원, 안동병원, 구미차병원)인 권역응급의료센터 3개소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다수 인명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재난응급의료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또, 응급의료 전용헬기인 ‘닥터헬기’는 상시 출동대비 태세를 갖추고 취약지역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돕는다.
이철우 지사는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를 실시하는 병·의원 및 약국과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시는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 추석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향을 찾지 못하는 이들이 많겠지만,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노력이니 함께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