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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컨설팅

신용진 기자 입력 2020.10.05 13:53 수정 2020.10.05 13:53

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은 15개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컨설팅을 한다.<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7일~11월 30일까지 1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현업종사자의 안전과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 위해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컨설팅을 한다.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는 작업장에서 단순 반복작업이나 인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유해요인을 찾아 사전에 제거하고,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 고시에 해당하는 11가지(하루에 총 2시간 이상 목, 어깨, 팔꿈치, 손목 또는 손을 사용해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작업 등)작업을 조사하는 것이다.
최근 3년간 신설교, 통학차량 운행교, 급식현대화 완료교, 재해 발생교 중 학교 시설관리, 청소원, 운전원, 급식종사자의 작업량, 작업속도, 작업강도와 작업장의 구조를 통해서 해당 유해요인 파악, 예방 대책 수립과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가이드라인 마련에 목적이 있다.
이번 컨설팅은 예비조사→근로자 면담과 증상 설문조사→동작분석 등 인간공학적 측면을 고려한 현장조사→개선대책수립의 절차로 진행된다. 추후 결과 분석에 따라 작업환경개선 조치를 하게 된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근골격계질환은 초기 예방이 중요하므로 현업종사자의 보건증진 사업을 확대해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하고, 교직원의 안전보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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