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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도, 생활 속 ‘불편한 규제’공모로 개선 한다

신용진 기자 입력 2020.10.07 14:47 수정 2020.10.07 14:47

규제개선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 실시

↑↑ 규제개선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 포스터.<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기업과 도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한 규제와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들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2020년 규제개선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을 실시한다.
지난 5일~11월 4일까지 30일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경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북도와 시·군 홈페이지에서 공모 서식을 다운받아 홈페이지, 이메일, 등기우편 또는 시·군 규제부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크게 도민생활과 경제활동으로 구분되며 △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 복지 분야 △교통, 주택, 의료 등 일상생활 분야 △청년, 경력단절자, 노인의 취업·일자리 분야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창업, 입지, 고용 등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분야 △신기술·신서비스·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로 총 5개 분야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무위원회와 소관부서, 그리고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과제가 선정되며 12월 중 도지사 표창과 함께 포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과제는 신속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루트를 통해 소관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단순한 진정, 민원, 타 기관 제안 채택사항 등은 공모대상에서 제외되며, 기타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장호 도 기획조정실장은 “규제개선 아이디어 발굴 공모에 도민들의 특별한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규제애로 사항을 빠짐없이 발굴·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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