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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모의면접 모습.<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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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오는 24일부터 4주 동안 수시원서 접수가 종료되고, 본격적으로 대학별 고사를 앞둔 수험생 지원을 위해 경북진학지원센터를 통해 ‘2021학년도 찾아가는 서류기반 모의면접’을 진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찾아가는 서류기반 모의면접은 소규모 고등학교 학생의 대입 면접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체계적인 면접 지도를 위해 마련했다.
4학급 이하의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경북진학지원센터에서 2~3명의 면접 지도교사를 구성해 학생 1명을 대상으로 40분간 실시한다.
면접 지도 컨설턴트는 경북진학지원단과 신청학교 지도교사로 구성해 10분 서류검토, 20분 모의면접, 10분 피드백 순으로 지도하며, 희망학교의 일정을 고려해 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이후 지리적 이유 등으로 교육 혜택에서 소외됐던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교육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경북 미래교육에 희망이 싹튼다”며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불안 해소를 위해 수험생들의 입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