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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교육감배 시·군대항 초·중 구간마라톤대회

신용진 기자 입력 2020.10.11 09:45 수정 2020.10.11 09:45

개최 사전 협의회 실시
10일간 5개 경기장 분산

↑↑ 경북교육청은 지난 6일 2020 교육감배 시·군대항 초·중 구간 마라톤대회 개최 사전 협의회를 했다.<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6일 화백관에서 육상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2020 교육감배 시·군대항 초·중 구간 마라톤대회 개최 사전 협의회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에 따른 각종 육상대회 취소로, 침체된 초·중학교 육상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개최했다.
도내 23개 시·군 교육지원청 체육담당 장학사, 경북육상경기연맹 관계자 등이 참석해 육상경기 인구 저변확대, 중·장거리선수 조기 발굴 방안, 비대면 대회 운영 방식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의회 결과 교육감배 시·군대항 초·중 구간 마라톤대회는 종전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중점에 두고 10일간에 걸쳐 5개 경기장에 분산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기장에 1개 지역교육지원청 선수단이 출전해 영상촬영과 기록 측정으로 타 지역 선수들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새로운 방식을 채택했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학교 현장 육상 경기를 활성화하고, 참가하는 학생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방역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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