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현서 애플키즈지역아동센터 준공

이창재 기자 입력 2017.01.11 18:55 수정 2017.01.11 18:55

청송군, 지역아동·청소년 대상 방과후 돌봄서비스청송군, 지역아동·청소년 대상 방과후 돌봄서비스

청송군은 11일 오호 2시 현서면 구산리에 위치한 과거 예비군면대 부지에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에게 보호 및 학습지도, 아동 문화서비스 등을 제공할 공립형‘현서애플키즈지역아동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동수 청송군수와 이성우 군의회 의장, 윤종도 경북도의원, 아동‧청소년 및 부모, 세이브더칠드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준공한 아동센터는 지상1층 연면적 908㎡의 규모로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후원하고 국제구호개발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신축 건립해 청송군에 기부채납한 것이다. 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보호 및 학습지도, 문화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군과 세이브더칠드런은 해당지역의 특성에 맞는 지역아동센터를 건립을 위해 아동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설명회를 가졌으며, 이를 반영해 최적의 놀이와 학습 위한 공간을 만들게 됐다. 또지역아동센터 명칭도 청송사과처럼 예쁘고, 상큼하게 자라고 싶은 마음을 담아 아동들이 직접 선정한 ‘현서키즈’로 결정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군에서 최초로 지역아동센터를 완공하게 된 만큼 그동안 방과후 돌봄서비스에서 소외되었던 청송군 아동들의 권리를 보호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청송군은 현서애플키즈지역아동센터을 위탁운영할 기관이나 단체를 공모해 위탁기관이 선정되면 정식으로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