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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교육청, 교육부 차관과 랜선간담회

신용진 기자 입력 2020.10.14 10:17 수정 2020.10.14 14:45

‘취업률 1등의 비결’주제

↑↑ 경북교육청은 14일 교육부 차관과 랜선 간담회를 가졌다.<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4일 세종 중앙취업지원센터와 4개 시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교육부 차관과 ‘취업률 1등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현장실습 운영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랜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랜선 간담회는 온·오프라인을 혼합한 블렌디드 간담회 형태로 ▲(오프라인) 교육부 차관, 교육부 출입기자, 직업교육정책관, 중등직업교육정책과장 등 ▲(온라인) 4개 시도교육청(서울, 경기도, 부산, 경북) 관계자, 현장실습 학생, 기업현장교사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청 주제 발표 △현장실습 중인 학생과 기업체 현장교사 의견 청취 △교육부 출입 기자단의 현장실습 관련 질의응답 △교육부 현장실습 운영 방안 등이다.
이날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제시한 주제인 ‘취업률 1등의 비결’을 직업담당 김정한 장학관이 발표하고, 현장실습 중인 경주정보고등학교 학생과 기업현장교사 순으로 현장실습 운영 우수사례를 제시했다.
경북교육청 취업률은 지난해 55.6%, 올해 50.2%로 교육부 취업률 통계 기준 2년 연속 전국 1위를 했다.
그 비결로 경북형 취업 특색 프로그램인 경북기술기능인재양성학교 운영, 취업지원관 학교별 1~2명 배치 후 취업전문가로 양성, 직업교육박람회 적극적 개최로 고졸취업 인식개선과 현장 채용 등을 제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은 인성과 기능을 겸비해 사회에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선취업후학습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경북 직업교육 우수정책을 통해 학생들과 기업이 고졸 취업에 대해 만족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취업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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