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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안동 경일고 생활관 전기실 안전점검 모습.<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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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5∼30일까지 도내 전 소속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겨울철 재난대비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위험요소 중심으로 대비태세를 점검해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학교 구성원의 안전 확보와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대설·한파 등 매뉴얼 체계 △비상 연락망 구축과 상황 보고체계 △교육시설물 피해 시 등·하교 시간 조정 기준 및 학생 비상수업대책 △ 겨울철 재해 취약시설 지정 관리 등이다.
특히 모든 구성원들이 재난예방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학교 구성원의 안전의식 고취 방안’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겨울철 재난대비 사전 점검반’을 운영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사전협의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미래의 주인공이 될 유아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 예방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난관리 실태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사항을 점검하고 공유의 장을 만들어 신속하고 정확한 대비와 대처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