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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누리 사랑방 화면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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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www.gbe.kr)에 ‘온누리 사랑방’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학교운영위원회는 초·중·고·특수 868개교에 7,696명의 학교운영위원(학부모위원, 교원위원, 지역위원)이 구성돼 있다.
‘온누리 사랑방’은 학교운영위원회 위원간의 정보 공유와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 연수를 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지역 교육지원청의 연수 자료를 탑재하고 있다.
학교운영위원회 관련 법령과 규정을 쉽게 확인해 일선 학교 담당자 업무경감과 학교운영위원회의 우수사례 홍보를 통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으로 소통과 공감의 자율적 학교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코로나 19 등 재난이나 불가피한 사유로 학부모 전체회의나 교직원 전체회의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학교운영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경북도내 모든 학교에서 ‘전자적 방법에 의한 투표’를 실시하는 내용을 추가하는 학교운영위원회 규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868개교 중 91%인 790개교가 개정을 마쳤으며, 나머지 78개교도 개정을 추진 중이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온누리 사랑방의 많은 활용으로 학교는 물론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지역민과의 소통과 정보 공유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누리 사랑방’은 누구나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정보마당/학교운영위원회에 접속해 활용하고 참여할 수 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