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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종일돌봄 수요조사 홍보 포스터.<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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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31일까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가 합동으로 시행하는 2021학년도 범정부 온종일돌봄 수요조사를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지역 초등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초등학교 1~5학년 학부모,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내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 내용은 돌봄 필요여부, 돌봄 필요 시간, 희망하는 돌봄 서비스 유형, 가구 유형 등 총 5문항이다. 기존에 수기로 하던 것을 모바일 방식으로 바꿔 학부모가 언제든지 수요 조사용 URL(https://bit.ly/3bm5nnk)이나 QR코드로 접속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4일 기준 경북의 수요조사 참여율은 35,9%로 전국 28.7%에 비해서 다소 높은 편이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참여율이 낮아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지자체의 홍보와 동참이 필요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모바일 수요조사는 지난해보다 앞당겨 실시해 충분한 조사 기간 확보로 학부모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며 “설문 조사 결과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온종일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학부모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