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은 21일 도청과 ‘2020년 경북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1일 화백관에서 경북도청(도지사 이철우)과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협력 사업 논의를 위해 ‘2020년 경북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교육행정협의회는 경북교육청과 도청이 지역 교육현안에 대해 상호협력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는 지난 8월 25일 실시된 실무협의회에서 의견 조정과 실무부서의 협의를 거쳐 채택된 최종 안건에 대해 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최종 합의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경북교육청은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굿센스’ 사업 협력 ▲2021년 지방자치단체 일반회계전입금 편성 ▲무상급식과 급식 지원체계 개선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경북도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농촌체험학습 활성화 ▲도 교육청 소속 영양교사 도청 파견 협조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조건이나 환경으로 인해 교육적 소외가 일어나지 않도록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일터가 넘쳐나고 아이들 키우기 좋은 젊고 활력 넘치는 경북을 위해서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이 함께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