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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실시된 안동 송현초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 모습. <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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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9일부터 등교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습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11월과 12월을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학습 안정 기간으로 정했다.
먼저 초등학교 저학년 학습을 돕기 위해 맞춤형 학습 지원단 100명을 배치한다.
또한 지금까지 실시하고 있는 1수업 2교사제 116명,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170명도 등교수업 확대에 따른 학습을 지원 할 예정이다.
수업 방법도 혁신을 꾀한다. 학생의 수준에 맞게 수업 내용을 재구성하고, 블렌디드 러닝 등으로 미래교육을 준비한다.
특히 등교수업 간,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간 블렌디드 러닝을 확대 실시해 교수·학습의 질을 제고한다.
또한 학생 스스로 도전하는 개별 맞춤형 학업성취 온라인 평가시스템인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를 운영한다.
등교수업 확대에 따라 원격수업으로 인한 인성교육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위해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학교 현장과 소통하고 현장의 요구와 관심을 반영해 적극적으로 등교수업을 지원한다. 특히 유초등교육과는 전직원 화상 회의 시스템 구축으로 학교 현장과 직접 연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직통 라인을 개통했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도내 초등학교 473개교 중 88.2%인 417개교가 전교생 매일 등교를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먼저 학생 중심의 방역과 학습 안전망 구축 사항을 한 번 더 촘촘히 점검하고 지금까지 실시했던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병행에 따른 학습 결과를 정확하게 진단해 학습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