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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 가족 선거교육 모습.<청송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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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결혼이주여성과 가족 15여명을 대상으로 선거교육 및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선거교육은 청송군선거관리위원회 전문 강사를 초빙 공직선거의 종류, 선거제도 및 투표방법 등을 강의하고 투표용지 수령과 기표 방법 등 모의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선거제도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재난안전교육은 청송 119안전센터의 협조를 받아 지진·화재 등 재난 발생했을 때의 행동요령과 소화기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조치 방법으로 진행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결혼이민여성들은 언어적으로 소통이 잘 되지 않아 선거 때나 재난 상황에서 취약하므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민과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