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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정보화교육‘주민 삶의 질’높인다

예춘호 기자 입력 2017.01.15 16:35 수정 2017.01.15 16:35

북구청 정보화교육,지역주민 96%가 만족북구청 정보화교육,지역주민 96%가 만족

대구시 북구는 정보격차 해소를 위하여 정보소외계층을 중심으로 북구청 노원동 정보화교육장을 비롯한 지역 대학(영진전문대학, 대구과학대학교)과 연계하여 주민정보화교육을 실시 하고 있다.주민정보화교육은 1999년부터 지역주민을 상대로 컴퓨터 기초교육부터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인터넷활용, 스마트폰 다루는법 이밖에도 디카사진 꾸미기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2017년 정보화교육은 노원동 정보화교육장(舊 중소기업지원사무소), 영진전문대학 정보관, 대구과학대학교 종합복지관, 3곳의 교육장에서 실시한다.운영기간은 2월부터 12월(1월, 8월 휴강)이며, 교육 대상은 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으로 매월 300명 정도 교육을 받으며, 수강료 및 교재는 무료이다.교육과정은 △초급과정(컴퓨터첫걸음, 인터넷첫걸음, 한글 문서작성) △중급과정(인터넷 중급, 디카사진 꾸미기) △고급과정(스마트폰 활용) 그밖에도 오피스반과정(엑셀기초, 파워포인트), 특별과정으로 어르신인터넷시험 대비반도 운영한다.수강생 모집은 매월 해당교육과정의 전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 대상자 선정은 북구거주 주민 만55세 이상 가능하나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등 정보 소외계층을 우선 모집한다.한편, 2016년 정보화교육에 3,199명이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주민 정보화교육 설문결과 교육대상자들은 정보화교육에 96%가 만족을 표시하였으며, 교육생들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정보화교육을 계속 실시하기를 바라고 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정보화시대에 맞추어 스마트활용, 인터넷이용, 디카사진 꾸미기 등 실생활에 맞는 정보화교육을 확대 운영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구정, 이웃과 소통하는 구정으로 ‘스마트한 북구, 행복 북구’가 되도록 주민 중심의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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