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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 개인 최다 ‘25점’

이창재 기자 입력 2017.01.15 19:06 수정 2017.01.15 19:06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경상도 원정 2연전에서 모두 승리했다.전자랜드는 1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아이반 아스카와 강상재의 활약을 앞세워 82-65로 승리했다.전날 울산에서 모비스를 꺾은 전자랜드(16승15패)는 2연승을 달리며 단독 5위를 굳건히 했다. 4위 원주 동부(17승13패)와의 승차는 한 경기 반이다. 또 창원 원정 4연패에서 탈출했다.7위 LG(12승18패)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담낭 이상으로 빠진 제임스 켈리를 대체하고 있는 외국인선수 아스카가 25점(4리바운드)으로 펄펄 날았다.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신인 강상재도 3점슛 3개를 포함해 14점(9리바운드)을 지원했다. LG는 턴오버를 무려 17개나 범하며 스스로 무너졌다.전자랜드는 전반에 40-44로 뒤졌지만 3쿼터 들어 커스비터 빅터와 강상재가 맹공을 퍼부으며 전세를 뒤집었다. LG는 4쿼터에서 반전을 꾀했지만 연이은 턴오버로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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