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청송, 가을 단풍철 맞아 집중 방역·소독

김승건 기자 입력 2020.11.05 11:12 수정 2020.11.05 11:12

↑↑ 방역 관련 자료사진.<청송군 제공>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가을 단풍철을 맞아 지난 달 17일~오는 15일까지 ‘가을 단풍철 여행방역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하며 코로나 특별 방역 소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이 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 및 휴게소 등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행락객을 통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매 주말마다 다중이용시설, 주왕산국립공원, 달기약수탕, 신촌약수탕, 고속도로휴게소 등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원 방역소독반 2개팀 5명을 투입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주왕산에서는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투입되는 공무원, 경찰 및 안내요원에게 장갑, 마스크, 안면보호구 등 개인보호물품을 지급해 근무자들의 안전에도 신경 썼다.
아울러 집 근처에서 가을 여유 즐기기, 집단여행 시 방역관리자 지정을 통한 증상확인, 명단관리,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준수, 전세버스 운행 전후 방역소독 실시, 버스 내 춤·노래 행위금지, 대규모 식당 등에서의 단체식사 및 산행 후 뒷풀이 자제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많은 행락객이 주왕산 등을 방문하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 및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단풍 여행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건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