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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 도시재생주민대학 3기 입학식 모습.<청송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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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군수 윤경희)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최근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에 따른 국비 확보 등에 힘입어 활력을 띠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지역 공동체 주도로 활성화해 주거환경 개선, 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도시 활력을 회복하는 사업으로, 청송군은 이 사업을 위해 지난 5일 진보면사무소에서 ‘청송군 도시재생주민대학(제3기)’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청송군 도시재생주민대학(제3기)’은 도시재생형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마을관리협동조합 발굴을 주제로 6주간 운영될 예정이며, 마을자원 발굴 회의·선진권역 견학 등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고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 유지관리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민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군이 국토교통부 공모 소규모 재생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국비 7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며 “지속성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준비단계인 이번 ‘청송군 도시재생주민대학(제3기)’에서도 지역주민들의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 도시재생주민대학은 내년 상반기에 제4기가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김승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