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6년 만에 법정처리시한을 지켜 국회에서 의결된 2021년도 봉화군 예산에서 △국립문화재수리재료센터 △국립청소년산림생태센터 등 봉화군 지역 2개 국립기관 건립사업 예산이 모두 반영되면서 이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에 국회에서 의결된 봉화군 사업들은 총사업비 327억 원 국비 전액으로 추진되는 △문화재수리재료센터 건립 △와룡~법전(국도 35호선) 국도 선형개량 △봉화댐 건설 △봉화읍 비점오염저감사업 △물야면 객들과 춘양면 서벽의 마을하수도정비사업 △봉화읍 망도(석평리 일원) 하수관로정비사업 △ 석포면 결둔•명호면 북곡•소천면 암돌과 비동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춘양목으로 만들어가는 마을학교 조성사업 등이다.
봉화군 숫골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5억 원은 국회제기사업으로 신규로 반영됐다.
장보기 배송서비스 운영 △영양군민회관 개보수 등 요청 사업 대부분이 정부 원안대로 국회를 통과 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은 “봉화군 백두대간수목원 진입로 확장과 울진과 봉화를 연결해 서해안까지 잇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건설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봉화군이 신청한 ‘도시재생사업’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함께 행안부 하반기 특교세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