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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 ‘코로나19’ 위기 속 적극행정 돋보여

정의삼 기자 입력 2020.12.05 11:25 수정 2020.12.06 09:46

긴급생계지원금, 목표 대비 130% 기록

영주시는 지난 10월 12일~11월 20일까지 실시한 ‘긴급생계지원금’ 신청이 목표가구 대비 130%의 달성률을 기록해 도내에서 시부 1위를 기록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긴급생계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위기가구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영주시는 대상가구에 신청할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독려해 목표 신청가구 대비 실제 신청가구 130% 달성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영주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7월까지 2달간 ‘가치삽시다! 프로젝트(Y-세일 이벤트, 코로나 극복 기부릴레이 챌린지)’를 시행해 주민의 소비 부담 경감과 소상공인의 소득 창출을 위해 열성적으로 노력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도 최초로 노인건강증진권산후조리비 등 선제적 복지제도 도입, 지난 9월 14일에는 인구 소멸 방지 대책의 일환인 청년 정주 유도를 위한 청년 복지카드(Y-카드) 발급 등을 추진해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미뤄 볼 때 영주시의 신용카드 소비액이 8월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 10월 중 진행된 ‘2020 언택트 풍기인삼축제’ 기간 중 인삼판매량이 20%이상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가 안정화 국면으로 들어서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시민 모두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위기 속에서도 고통을 감내하면서도 희망의 끊을 놓지 않고 다함께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가족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시책을 추진에 동참해준 영주시 모든 공무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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