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오는 14일~내년 2월 28일까지 시민운동장 내 합동설계사무실에서 ‘2021 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합동설계반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소속의 시설직 공무원 10명을 2인 1조로 총 5개조로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도 영주시 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총 263건에 사업비는 약 45억 2,900만 원 정도 규모로 내년 3월 초 공사 착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합동설계반 운영을 통해 약 3억 원 규모의 설계용역비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강한원 건설과장은 “합동설계반 편성·운영을 통해 시설직 공무원들간 상호 기술교류와 설계 전반에 걸친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신속한 집행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기여하고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조기 마무리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