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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난 4일 가족친화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 전달식을 가졌다.<영주시 제공> |
영주시는 지난 4일 지역 사회의 다양한 가족에 대한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가족친화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 전달식을 가졌다.
영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매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가족 프로그램 참여자와 소통, 소감 공유 및 센터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가족의 날 행사를 추진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별도의 기념 행사는 개최하지 않고 그동안 다양한 가족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과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에 헌신해온 유공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하는 표창 전달식으로 간소하게 치뤘다.
이 날 표창은 지난 1년간 지역 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가족여가문화 확산과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묵묵히 힘써온 3명의 유공자에게 전달됐다.
장욱현 시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은 가족을 함께 돌보는 마음과 이웃 간의 따뜻한 연대이며, 다양한 가족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헌신해오신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다양한 가족이 소외받지 않도록 지역의 돌봄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해 가족친화 분위기 확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