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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장이 협의회 회장 당진시장과 비대면 화상회의를 하고있다.<영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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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온라인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임원도시 간담회에 참석했다.
지난 2015년 9월에 26개 자치단체로 출범해 현재 90개 자치단체가 가입해 있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모든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과 실현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돼 지방자치단체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협력하고 서로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날 비대면 화상 회의는 협의회 회장 도시인 당진시와 부회장인 영주시를 비롯해 7개 임원도시 자치단체장들이 참석, 지방정부협의회의 2020년 사업추진 현황보고 및 2021년 주요 사업계획, 예산안에 대한 설명 등과 기타 안건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장욱현 시장은 “영주시는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도시간 우수한 아동 정책 교류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영주’에 걸맞은 아이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영주의 희망소리!’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아동참여위원회 구성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을 통해 지난 2017년 12월 경북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바 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