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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 취약계층 가스보일러 ‘CO 경보기 보급’ 기탁식

정의삼 기자 입력 2020.12.07 10:05 수정 2020.12.07 14:23


영주시는 7일 SK머티리얼즈 후원, 한국가스안전공 북부지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업으로 취약계층에게 CO경보기 무료 보급 사업 기탁식을 개최했다.<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7일 SK머티리얼즈 후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업으로 관내 취약계층에게 일산화탄소(CO)경보기 무료 보급 사업 기탁식을 개최했다.
일산화탄소(CO)경보기 무료 설치사업은 SK머티리얼즈가 관내 취약계층 140세대에게 1,200만 원의 예산으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무료로 설치해 취약계층의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사업추진방법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으로부터 대상 가구를 추천받아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SK머티리얼즈, 한국가스안전공사경북북부지사와 협업으로 연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SK머티리얼즈는 보일러 안전관리 강화대책으로,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의무화가 도입됐지만 취약계층의 경우 비용부담으로 인해 경보기를 설치하지 못한 곳에 우선 지원하며 사업평가 후 추가적으로 더 지원할 예정이다.
장욱현 시장은 “겨울은 가스안전사고가 일어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이번 취약계층 일산화탄소 경보기 지원 사업을 통해 어려운 가정에게 비용부담도 덜어주고 가스안전 사각지대의 가스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장치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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