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락)은 지난 9일 관내 초 1,2학년 담임(희망)교사 27명을 대상으로 교육부가 초등 수학 학력 격차 해소 방안으로 도입한 인공지능(AI) 활용 시스템 이해 및 적용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초등수학 수업역량 강화 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9월 교육부가 수학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AI를 활용해 학습수준을 진단하고 이에 맞춰 학습콘텐츠를 추천하고 학습 조언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초등학교에 보급함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의 AI 시스템 이해와 효과적인 활용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청송 진보초 박원석 교사는 ‘인공지능(AI) 활용 초등 수학 수업 지원시스템 교실 수업 적용 방안’ 이라는 주제로 2019년 3월 1일~2021년 2월 28일까지 도교육청 지정 시범학교 운영 업무를 담당, 시범학교 운영 내용과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활용 초등 수학 수업지원시스템 이해는 물론 교실수업 적용 방법을 알기 쉽게 연수했다.
박세락 교육장은 “AI 콘텐츠는 코로나19와 같은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학습과 관리를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으로 현재 학부모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따라서 이번 연수를 통해 교실 수업에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연구와 고민을 함께해 내년도에는 초등수학 학력 격차 해소에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