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지부장 서창우)는 14일 오전 11시 30분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를 방문, 소외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은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후원받은 100만 원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이웃 17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불로 구입하여 봉화군여성자원봉사회를 통해 개별가정으로 전달하게 됐다.
서창우 지부장은 “추운 겨울 소외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병남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문제 해결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봉화를 만드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