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봉사단체 ‘비봉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15일 지역사회 다문화가정에 전해 달라며 이불 40채(280만원 상당)를 영주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비봉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91년에 구성됐다.
이준호 비봉라이온스 회장은 “‘코로나19’와 쌀쌀한 날씨에 지역의 다문화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은 이웃간의 따뜻한 연대며, 다양한 가족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을 준 비봉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