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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원 명품 흑도라지 진액 제품.<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봉화 지역 기업 솔지원이 공동 개발한 ‘솔지원 명품 흑도라지 진액’이 생명공학·화학 분야 2020년 제 14회 하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18일 수상했다.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은 한국일보와 한국특허정보원이 우수한 특허기술을 장려하고 사업화에 성공한 제품 및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정했다.
‘솔지원 명품 흑도라지 진액’은 수목원의 특허 기술을 지역 기업인 솔지원이 이전받아 만든 제품으로 추출 수율 및 도라지 사포닌 함량이 증진됐다. 1회용 스틱파우치 형태로 제작하여 휴대가 용이하고 섭취가 간편하다.
야생식물산업화연구실 김영수 실장은 “연구 성과 활용과 기술이전 상용화로 다양한 품질의 제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그린바이오산업이 활성화되도록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