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장욱현)는 21일 권혁기씨<사진>가 300만 원, 한국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회장 홍말순)에서 100만 원, 풍기원룸협회(회장 배정학)에서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권혁기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은빛대학 부학장은 제32회 아산상 자원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수상금 일부를 장학회에 기탁하게 됐다.
한국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회장 홍말순)는 농촌발전과 농촌여성리더로서 지위향상을 목적으로 조직된 학습단체로 지역 봉사활동, 효 실천 나눔 행사를 주도하는 등 지역 사랑 실천에 모범이 되고 있으며, 현재 47명이 활동 중으로 현재까지 누적 기탁금액은 300만 원이다.
풍기원룸협회(회장 배정학)는 동양대 캠퍼스 인근에서 원룸을 운영하는 대표 7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2017년부터 이어져온 기부를 통해 지금까지 누적금액 800만 원을 달성했다.
장욱현 이사장은 “영주시에서 매우 권위 있는 자원봉사상을 수상한 것을 축하드리며, 매년 잊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는 이들 덕분에 시의 미래가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탁한 장학금은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