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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전경. |
영주시의회(의장 이영호)는 지난 11월 23~21일까지 29일 간 일정의 제250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영주시의회는 2021년도 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 조례안 19건, 동의안 1건, 기타 안건 1건 등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전반을 면밀히 살펴 시정 45건, 처리 32건, 건의 18건 등 총 95건을 지적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미흡, 시행규칙 정비 미흡, 보조사업 집행 부적정, 보조사업 업체 선정 미흡 등을 지적했다.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총 7,687억 원(일반회계 6,900억 원, 특별회계 787억 원) 규모로 전년도 대비 239억 원(△3.02%)이 감액된 2021년도 예산을 의결했다.
이영호 의장은 “영주시는 2021년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와 더불어 선비세상 개장 등 굵직한 사업들이 예정돼 있다”며, “이번 편성된 2021년 예산은 어려운 여건에서 확보된 소중한 예산인 만큼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적재적소에 예산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