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봉블리 맘(회장 홍보미)이 지난 18일 오후 5시 청소년센터를 방문해 지역 아동들을 위한 80만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봉블리 맘’은 미술치료수업으로 취미활동을 함께한 지역 친목모임으로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지역 아동을 위해 6명의 회원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카드를 제작·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이불세트를 후원했다.
홍보미 회장은 “많지 않지만 회원들이 뜻을 모아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엄마들의 마음까지 전해줄 것을 부탁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