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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 신광, 이웃돕기 기부릴레이

차동욱 기자 입력 2020.12.22 13:15 수정 2020.12.22 13:15

500만 원 훌쩍 넘어

포항시 신광면에서 지난 1일부터 추진 중인 ‘사랑나눔 이웃돕기 기부릴레이’가 20일 현재 기부액이 500만 원을 훌쩍 넘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했다.
첫 시작은 신광면(면장 김기출) 전 직원 100만 원 성금기탁을 시작으로 여러 자생단체 및 각계각층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을 실천하려는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에 적은 금액이지만 불우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를 하게 됐고, 나눌 수 있어 오히려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81 아빠모임회에서는 연탄 1,200장을 기탁해, 저소득 독거노인 3세대에 전달했다.
김기출 신광면장은 “이장협, 개발자문위, 반곡리 마을회, 갑을농장(이정숙), 박선녀 한과, 마북리 이장(고민옥), 익명 기부자 등 신광면 사랑나눔 이웃돕기 기부릴레이 운동에 동참해준 모든 이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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