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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예천, 고품질 예천 쌀 미국 수출 길 열어

황원식 기자 입력 2021.02.04 13:48 수정 2021.02.04 14:10

10톤 물량 미국 수출해
지난 연말부터 총 44톤

↑↑ 예천 쌀 선적식<예천군 제공>

예천군은 4일 예천읍 지내리 제1농공단지 소재 우일음료(주)에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전이향 농협예천군지부장, 윤여호 예천조공대표, 강평모 우일음료대표, 수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쌀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적된 예천 쌀은 예천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도정·가공한 쌀로 총 10톤 규모로, 희창물산(주)을 통해 미주 최대 유통업체인 H마트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예천 쌀은 지난해 연말부터 총 44톤을 수출했으며 미국 소비자들 입맛을 사로잡으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수출이 더욱 큰 폭으로 늘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에서 생산된 품질 좋고 맛 좋은 쌀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신축년 새해부터 세계 최대 식품 소비시장인 미국으로 수출돼 기쁘게 생각하며,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농산물 판매 시장 전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예천 농산물 수출 물량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황원식 기자(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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