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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주)티리보스와 업무협약 체결

장재석 기자 입력 2021.02.22 10:29 수정 2021.02.22 12:36

세포배양산업 성공적 추진위해

↑↑ 의성군이 22일 세포배양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티리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22일 세포배양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티리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와 김용관 ㈜티리보스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세포배양산업의 성공적 추진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티리보스는 일본 뇌염 백신 연구개발 전문업체로 현재 세포배양 배지 전문업체인 ㈜큐메디셀을 인수합병 중에 있으며, 향후 세포배양용 배지 국산화를 필두삼아 세포배양 전반에 걸친 소재 산업화를 목표로 설립된 바이오 신생 기업이다.
협약에 따르면 군은 현재 조성중인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내 △기업지원용 GMP 구축 △세포배양 산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기업지원팀 운영 △세포배양산업 R&D 등 국책사업 발굴에 대한 행ㆍ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티리보스는 지원센터 완공(2022년) 전 단계 사업으로 △연구 및 시제품 생산용 Lab/Pilot 시설 투자 △기업지원 GMP 구축 상호협력 및 운영 △향후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입주로 사업 확장 등 의성군 세포배양산업의 선도기업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녹십자를 거쳐 SK케미칼과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연구팀장으로 활약했던 ㈜티리보스 김용관 대표는 “의성군 세포배양산업에 선도기업으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책임감 또한 크게 느낀다”며 “열심히 노력해 의성군이 바이오 소재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전도유망한 산업인 세포배양 산업이 의성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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