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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울릉, 코로나19 백신접종 준비 '이상무'

김민정 기자 입력 2021.02.26 07:13 수정 2021.03.01 11:11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정부지침에 따라 지난 달 26일부터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군내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응 추진단을 구성하고, 집단면역체계 완성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백신접종 추진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2반 5팀(접종실무반 2팀과 행정지원반 3팀)으로 구성하며, 접종업무에 행정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백신은 1차적으로 군부대 책임 하에 2월말경 울릉군에 수송, 3월 첫째 주부터 울릉도에서도 첫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정부의 예방접종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은 순차적으로 공급되므로, 군내 1차 접종대상자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의 만 65세 미만 의입소자와 종사자로 결정됐으며, 만 18세 이상 대상자는 추후 접종시기가 결정된다.(단, 소아청소년과 임신부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접종에서 제외)
울릉군은 체계적이고 안전한 접종시행을 위해 접종 사전 점검, 예방접종 시행공고 및 예방접종 인력 온라인교육 이수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 백신에 관한 군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큰 만큼, 안전한 접종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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