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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토양검정서비스 무상실시

장재석 기자 입력 2021.03.14 10:38 수정 2021.03.14 10:38

과학영농실천 위해

↑↑ 토양 검정을 위한 시료 검사 모습.<의성군 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관내 농업인들의 과학영농실천을 위해 토양검정 서비스를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토양검정이란 농경지의 산도(pH), 유기물, 치환성 양이온, 유효규산, 전기전도도 등 토양 화학성분의 정밀한 분석을 의미한다. 사람이 건강검진을 공복상태로 받듯이, 토양검정도 비료투입 전이 가장 적기다.
토양검정을 위해서는 필지당 5개 이상 지점에서 1~2cm의 지면 흙을 걷어내고 표토부터 15cm(과수원 30cm내외)깊이의 흙을 채취한 후 골고루 섞어 500g정도를 깨끗한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로 가져오면 된다.
비료 사용 처방서는 토양의 양분함량에 따른 비료 사용량을 추천하여 균형있는 시비에 도움을 주며, 의뢰일로부터 약 2주 후 받을 수 있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 정영주 소장은 “토양 검정을 적기에 실시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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