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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권역재활병원 30일 개원식 갖고 본격적인 진료 시작

신용진 기자 입력 2021.04.01 09:24 수정 2021.04.01 09:24

경북권역재활병원이 30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를 한다.

이 병원에는 로봇보행훈련실, 소아물리치료실, 일상생활훈련실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할 27개의 재활치료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동식 환자 리프트, 수중 트레드밀, 멀티 아쿠아짐 등 다양한 수중재활 장비를 구비한 수치료실은 630㎡으로 전국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검진실에는 CT, C-ARM, 등속성근관절검사기, 동작분석시스템 등 최첨단 검진장비가 도입됐다. 3층~4층은 1인실, 2인실, 4인실로 구성된 150개의 병상을 갖추었다.

재활병원은 의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공공재활운영단을 구성, 방문재활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소아청소년 재활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공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재활의학과 운영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내에 내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진료시간은 월~금요일(오전 9시~오후 5시)이고, 토·일·공휴일은 휴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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