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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경북도,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 위해 총력 나서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7.19 19:58 수정 2016.07.19 19:58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서 경제부지사 주재로 현장 회의 가져포항 영일대해수욕장서 경제부지사 주재로 현장 회의 가져

경북도는 19일 오전 11시 포항 ‘영일대해수욕장’해변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관리를 위한 현장 회의를 열었다.이날 현장 회의는 시·군 부단체장과 해경, 경찰, 소방서장, 번영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부지사 주재로 시·군별 해수욕장 운영계획 및 안전 대비책 에 대한 사항을 보고받고, 해경 등 관계기관 등의 안전관리 지원사항을 점검했다.또 해수욕장내 성범죄 등 각종 사고대비를 위한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토의했다.이번 회의에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경북도내 연안침식에 대한 대응책 등에 대해서도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현장 회의가 끝난 후 인근 상가를 돌면서 공정한 상거래질서 유지를 위한 캠페인도 가졌다.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계기관 간 협업체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에도 해수욕장 사고가 한건도 발생되지 않도록 일선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내 25개소 해수욕장이 있으며, 지난달 7일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이 도내 첫 개장후 같은 달 25일 포항지역 5개소 해수욕장 개장, 지난 15일 경주·영덕·울진 관내 19개소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해 운영 중에 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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