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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시장 (주)바이오파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460억 원 MOU 체결

신용진 기자 입력 2021.04.15 09:43 수정 2021.04.15 09:43

경북 포항시는 13일 오후 시청에서 ㈜바이오파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46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제약기술 신시대를 열어가는 ㈜바이오파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24년까지 460억 원을 투자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2만400㎡ 규모에다 신약개발과 제품생산을 위한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자회사인 한미사이언스(대표 임종윤)는 스마트 헬스케어와 의료신사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MOU를 지난해 6월 체결했다. 한미사이언스는 2030년까지 이 지구 5만1846㎡ 부지에 헬스케어 임상센터, 연구개발센터, 시제품 생산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포항 세명기독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 한성재단도 포항시, 경상북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지난해 6월 MOU를 체결했다. 43억원을 투자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골수유래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국내 최초로 식물을 이용한 단백질 백신을 개발한 포항의 바이오앱(대표 손은주)은 2019년 7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3만3000㎡에 430억원을 투자해 그린백신의 대량 생산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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