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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영주문화관광재단 19일 공식출범

오재영 기자 입력 2016.07.19 20:05 수정 2016.07.19 20:05

치유와 관광의 도시 영주, 날개 달다치유와 관광의 도시 영주, 날개 달다

영주시가 영주문화관광재단을 발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유와 힐링 관광도시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영주시는 19일 시민운동장 내 재단사무실에서 지역 문화관광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지역의 문화예술 관련 인사들과 장욱현 영주시장과 최교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다수가 참석해 출범 기념 테이프를 커팅하고 재단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식 후 재단 창립이사회는 장욱현 재단이사장은 8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이사회 운영 규정 등 재단관련 7개 규정에 대해 심의․의결했다.영주문화관광재단은 의결된 규정을 바탕으로 조직을 구성, 사업계획을 확정해 영주시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 개발, 전문인력 양성, 문화예술단체 지원 및 활성화, 지역 축제의 종합계획과 집행 등 선비의 고장 영주의 뛰어난 문화 콘텐츠와 우수한 자연경관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전체적인 문화관광 정책을 수립,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 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영주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지난 2월 재단운영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해 문화예술 트랜드 개발 등 전문적인 문화 정책의 구심점이 될 컨트롤 타워를 만들기 위해 사전 준비를 해왔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 창의적인 문화시책을 발굴, 육성하고 문화자원의 통합관리, 다양한 문화욕구에 맞춘 문화 서비스 제공 등 효율적이고 새로운 문화정책 추진체계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이제는 문화가 경쟁력인 시대”라 말하며 “영주문화관광재단을 통해 영주만의 독특한 색을 지닌 문화도시를 만들어 지역 문화예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변화에 빠른 문화 트렌드에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영주시 출연기관으로 장욱현 영주시장이 당연직 이사장이며 지난 5월 재단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영주시 팀장급 공무원 2명을 파견해 재단을 운영된다.한편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사무국 직원 채용을 위해 7월 중 인사위원회를 구성해 8월 중 모집 공고, 9월 초 사무국장과 직원 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영주/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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