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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경북도 '새마을운동 세계화' 공동 협력

신용진 기자 입력 2021.04.23 17:54 수정 2021.04.23 17:54

영남대와 경북도청이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51주년 새마을의 날을 맞아 개발도상국의 빈곤 퇴치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장동희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이들 3개 기관은 새마을운동 세계화 성과를 국제사회 공유하기 위한 포럼이나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고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위한 신규 컨텐츠와 미래전략 사업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가 축적한 새마을학과 국제개발 분야의 전문성이 지자체가 추진해온 새마을사업과 접목된다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 기대했다.

최총장은 "대한민국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도약한 공적개발원조 수원국의 모범 사례다. 개도국들이 새마을운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사회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의 활용으로 자국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와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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