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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환동해 해양바이오 활성화 포럼 개최 포스텍 한동대학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신용진 기자 입력 2021.05.03 09:56 수정 2021.05.03 09:56

경상북도는 27일 포스텍 환경공학동 대강당에서 포스텍, 한동대학교,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함께 ‘2021 환동해 해양바이오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북도가 환동해의 해양자원을 고부가가치 해양바이오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과 역량을 강화하고 경북 동해안을 해양바이오메디컬 분야의 혁신거점으로 조성할 정책적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기원 박사는 ▲산업화 촉진을 위한 해양바이오 분야 전략적 투자확대 ▲연구개발 과제의 성격을 고려한 R&D 관리 및 지원 ▲해양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R&D 추진 등 해양바이오 R&D체계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포스텍 차형준 바이오신소재연구소장은 해양생명체 모사 소재 기술 개발 사업화 기반 조성과 해양바이오 원천소재의 성공적인 기술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환동해 및 국가 해양바이오 소재 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강일모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장은 점토(머드), 바이오메디컬 소재를 기반으로 한 신약후보물질 개발 등 국내 최초의 메디컬 점토 플랫폼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종합토론에서는 해양 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 해양 헬스케어 융·복합 신산업 생태계 구축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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