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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수소연료전지생산공장 들어서

신용진 기자 입력 2021.05.06 13:57 수정 2021.05.06 13:57

포항시에 수소연료전지 생산 공장이 들어선다.

포항시가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차세대 연료전지 제품 생산공장을 유치하고 본격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포항시는 어제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에프씨아이, 에쓰오일, 포항테크노파크 등 5개 기관과 함께 '수소연료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연료전지 생산공장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지사,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태원 에프씨아이 대표이사, 류열 에쓰오일 사장,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제품 생산공장 건립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대량생산 기술개발 연료전지 발전사업과 해외수출용, 선박용 연료전지 등 응용제품 개발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활용 기업지원 및 연료전지 시스템 실증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차세대 연료전지 제품 생산공장 건립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수소전문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등 수소경제로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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