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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구 경북 화랑훈련 지난 10일 전국 최초 시작

신용진 기자 입력 2021.05.14 17:32 수정 2021.05.14 17:32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1년 대구·경북 화랑훈련이 지난 10일, 최초 적에 의한 해안침투상황 시작으로 5년 만에 막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작년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미실시 하였으나, 올해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준수한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된다.

훈련 참가인원들은 1일 2회 이상 발열 및 건강체크, 야외훈련용 방역 Set (발열체크장비, 마스크, 손소독제 등)를 준비하는 한편, 대구시청 및 경북도청 공무원의 참가 규모 최소화, △실내에서 진행되는 훈련은 '화상회의'로 실시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국지도발 훈련상황이 부여된 가운데 50사단장의 건의로 작전지휘권에 대한 혼선을 예방하고 효과적인 지휘통제 및 작전수행을 통해 단기간에 치안을 회복하기 위해 통합방위사태에 심의와 의결이 진행됐다.

이윽고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됨에 따라 군과 경찰은 군·경합동지휘소를 설치하고 책임 지역에 대한 작전지휘권을 인수받아 작전을 수행하며, 00지역에 침투한 적을 격멸하고 국지도발 상황을 종료시켰다.

특히, 훈련기간 동안 대구·경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10℃ 이상의 일교차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민·관·군·경·소방은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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