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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북면 노인가정에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추진해

신용진 기자 입력 2021.05.28 17:51 수정 2021.05.28 17:51

산북면(면장: 이범희)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지회장: 박홍진)의 도움을 받아 5월 25일 ~ 26일 이틀간 취약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차상위계층 노인가정에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였다.

대상자는 오랜기간 어렵게 살아온 어르신으로 이번 코로나로 인한 아들의 사업부진으로 도움을 받지못해 생활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주택은 벽지·장판 및 싱크대가 낡고 헤져있어 생활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에서 전적으로 비용을 부담하고 점촌중앙라이온스클럽 김영창 회장 외 10명이 참석하여 자원봉사를 해주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으며,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낡은 싱크대도 새것으로 설치해주어 어르신은 밝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박홍진 지체장애인협회 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공동체 의식이 희미해지고 있다.”면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구석구석 찾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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